예당온라인 최고실적...7분기 연속 성장세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예당온라인은 3분기 동안 매출 163억9천만원, 영업이익 48억2천 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수치다.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

매출과 함께 이익이 크게 늘어나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하여 56%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로써 예당온라인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이미 지난해 전체 연간 매출을 훨씬 웃도는 464억원을 기록했다.

예당온라인의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 원동력은 역시 댄스게임 '오디션'.

최근 중국 나인유와 4천500만달러의 가격에 '오디션' 재계약을 한 예당온라인은 기존 수출 10개국에 더해 남미 20개국에 수출, 총 30개국에 '오디션'을 수출하게 됐다.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의 상용화를 시작했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작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향후 매출 및 이익의 증가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는 "설립 이후 올해 최고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확대와 신작게임 출시 등으로 내년도 높은 성장세를 자신한다"며 "실적 성장과 함께 회사의 재무상황 또한 개선 속도가 빨라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등 주주우선 정책 및 무차입 경영 등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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