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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S와 손잡고 연말부터 국내 ECM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웹기반 분산 이미지 전송 솔루션 '스마트스루 워크플로우'의 새로운 버전인 '스마트스루 워크플로우2.0'을 오는 연말 출시하고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새로운 버전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쉐어포인트' 서버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해 한국MS와 함께 국내 기업콘텐츠관리(ECM)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차성만 과장은 "스마트스루 워크플로우 버전1.0은 그동안 해외 시장을 주로 공략해왔다"며 "새로운 버전은 국내 ECM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종이문서나 팩스문서 등을 디지털화해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기간계 시스템에 전송하거나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종이문서를 포함한 기업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ECM 시장이 개화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한국MS는 이 새로운 버전의 솔루션이 MS '쉐어포인트'와 함께 ECM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새 버전이 MS '쉐어포인트' 서버에 최적화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의 기간계 시스템과 자유롭게 연동될 수 있도록 맞춤 솔루션 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미 디지털화된 이미지에도 메타 데이터를 추가,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콘텐츠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00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비, 이 제품의 중국어 버전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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