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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스토리지,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


시만텍, 기업 스토리지 통합 전략 발표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지들이 불과 30~35%만 사용되고 있다면 나머지 70%에 이르는 스토리지들은 낭비나 마찬가지다."

스토리지 활용률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합 스토리지 전략을 시만텍코리아가 선보였다.

이 회사는 4일 기업들이 실제 사용하는 스토리지는 구축된 장비의 30%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체 운영 비용과 신규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지 전략, '스토리지 유나이티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만텍 데이터센터관리그룹 제품마케팅 담당 매트 페어뱅크스 수석이사는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서로 다른 종류의 스토리지 플랫폼, 관리 요소를 통합해 관리하는 스토리지 유나이티드를 적용하게 되면 기업들은 당장 눈앞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토리지 유나이티드 전략의 일환으로 시만텍은 서로 다른 종류의 스토리지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베리타스 넷백업 6.5' 신제품을 소개했다. 베리타스 넷백업 6.5는 ▲테이프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디스크백업 ▲중복데이터제거 ▲데이터보호(CDP) ▲스냅샷 ▲복제까지 모든 데이터 보호 제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함께 소개된 베리타스 커맨드센트럴 5.0 역시 차세대 스토리지 자원 관리 솔루션으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통해 남아도는 스토리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페어뱅크스 수석이사는 "기업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스토리지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면서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지만 이를 해결해줄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에는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이같은 통합 관리를 통해 기업들은 그동안 고민했던 스토리지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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