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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HDD vs SSD' 부팅속도 눈길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SSD)가 차세대 디지털기기 저장장치로 떠오르며, 기존 시장의 강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SSD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웹상에 SSD와 HDD의 성능을 비교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올리며 토론을 벌이고 있다. 보통 반도체로 이뤄진 SSD는 발열·소음·진동·충격 등 안정성과 소비전력 면에서 HDD보다 우수한 특성을 지닌다. 반면 HDD는 SSD와 비교해 10배 정도 많은 용량과 10분의 1 정도 낮은 가격이 강점이다.

소비자들의 관심대상 중 하나는 SSD와 HDD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빠르냐는 점. 웹상에선 10초만에 PC를 부팅시키는 SSD 제품에 대한 자료들도 눈에 띈다. SSD의 속도는 플래시메모리를 제어하는 콘트롤러의 성능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읽기는 SSD가, 쓰기는 HDD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초 샌디스크는 자사 SSD를 사용했을 때 윈도비스타 부팅시간이 35초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HDD 탑재 PC보다 28초가 빠른 수준이란 설명이었다. 다음 동영상은 고성능 콘트롤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엠트론이 자사 SSD를 탑재한 노트북과 일반 HDD 탑재 제품의 부팅속도를 비교한 것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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