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이매진컵2007' 결승 진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2007'에 출전한 한국대표 '엔샵605'팀이 SW 설계부문 결승에 진출했다.

'엔샵605'팀은 2번의 조별 예선을 거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 중국, 러시아 팀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최종 6팀에 선정됐다. 9일 오후 개최되는 결승전에서 한국팀은 세르비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자메이카, 태국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팀은 지난 5년 동안 이매진컵 대회에 참여했으나 결승에 오른 것은 '엔샵605'팀이 처음이다.

SW 설계 부문 1등팀은 2만5천달러의 상금을 받게되며 2등은 1만5천달러, 3등에게는 1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팀은 브리티시텔레콤과 M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선정돼 2주 간의 자문과 자금 지원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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