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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야후 뛰어넘다!


6월 네째주 페이지뷰 야후코리아 앞서

KT의 자회사 KTH(대표 송영한)가 서비스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이 야후코리아(대표 김 제임스 우 www.yahoo.co.kr)의 페이지뷰를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파란은 6월 네째주부터 주간 페이지뷰에서 파란을 앞서기 시작해 7월 첫째주까지 유지되고 있다.

메트릭스에 따르면 6월 네째주의 파란의 주간 페이지뷰는 8억2천736만회이고 야후코리아는 7억9천434만여회. 파란이 지난 2004년 7월 17일 서비스했으니 3년여만의 일이다.

이에따라 파란은 네이버, 다음, 그리고 최근 도메인을 분리한 네이트, 싸이월드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엠파스는 야후(6위)에 이은 7위다.

파란이 야후코리아를 넘어선 것은 야후코리아에 서버운영을 맡기고 트래픽을 몰아줬던 디시인사이드가 독립을 선언한 것과 파란이 모회사 KT와 함께 한글키워드검색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트래픽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파란과 드림위즈간 뉴스콘텐츠 등에서의 제휴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KTH측은 "한미르, 하이텔을 통합 런칭했다가 기가(GB)메일과 만화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로 포털 중위권으로 진입한 후, 오픈 3년 만에 야후를 제치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닷컴, 싸이월드에 이어 포털 방문자 순위 5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 또다른 인터넷 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07 상반기 히트 사이트' 포털분야에서도 파란은 상반기 월평균 성장률 1.66%으로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따르면 상반기 가장 성장율이 큰 곳은 구글(4.86%)이고, 2위는 파란 (1.66% ), 3위는 네이버(1.20%)였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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