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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층 별로 특화된 맞춤광고 서비스 등장


게임 이용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타켓팅된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의 광고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는 게임내 공간에 상품 로고 등을 노출시키는 단순 간접광고와 차별화된 방식이어서 주목된다.

광고전문대행사 아이지에이웍스는 '오디션'을 개발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제휴, 이와 같은 방식의 게임 내 광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오디션'의 게임클라이언트와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애드서버를 통해 게임을 이용하는 게이머의 연령과 성별에 맞게 특화된 광고를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면 '오디션'을 이용하는 10대 여성 이용자와 30대 남성 이용자는 게임 공간속에서 각각 다른 광고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 등 모든 온라인게임에 대해 게임내 광고판매와 영업, 네트워크 및 기술서비스를 일괄제공하게 된다.

김기영 티쓰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디션'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스테이지 별로 광고주 로고를 고정 삽입하는 형태로는 더 이상 광고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포화 상태"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오디션'의 방대한 노출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현재 최고 히트게임인 '오디션'은 젊은 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어 기업들의 광고가 쇄도할 것"이라며 "이번 애드서버 도입으로 인해 '오디션'은 매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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