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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RFID 확산사업 사업자로 SK텔레콤, KTF 선정


정보통신부는 전자태그(RFID) 수요활성화를 위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바일RFID 확산사업에 SK텔레콤과 KTF가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KTF는 오는 10월부터 모바일RFID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RFID 확산사업은 지난 2006년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모델을 특화해 일반 국민들이 직접 모바일 RFID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통부는 지난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와인정보서비스, 양주진품확인 서비스 등 등 총 11개의 900㎒ 대역 모바일 RFID시범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확산사업에서 SK텔레콤은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관람객들 및 내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모바일RFID를 이용해 상영작품 정보 및 영화제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서울과학관을 대상으로 전시물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관련정보를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뮤지엄(u-Museum) 서비스를 제공한다.

KTF는 삼성동 코엑스에 RFID 태그를 활용한 길찾기 서비스, 고객참여형 정보제공 서비스와 모바일RFID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 활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존(u-Zone)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되는 '부산 시티투어 버스'에 모바일RFID를 적용해 버스에서 하차 시에도 휴대폰으로 관광정보 및 주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RFID 서비스란 휴대폰에 RFID리더기를 장착해 B2B 영역뿐 B2C 영역에서도 가입자가 휴대폰으로 RFID태그를 통해 제품의 진위 확인과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RFID서비스를 말한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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