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판권확보에 집중"

KT 자회사인 KTH가 국내외 최신 영화 콘텐츠의 인터넷 영상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하는 등 영상콘텐츠에 대한 판권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KTH(대표 송영한)는 24일 최근 아이비전, 유레카픽쳐스, KD미디어, 스폰지 등 국내 주요 영화제작사들과 국내외 영화 콘텐츠의 뉴미디어 판권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영상 판권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KTH는 포털 등을 통해 제공하던 온라인 VOD 뿐만 아니라, IPTV, 와이브로, DMB, PMP 등 뉴미디어 플랫폼의 유통 판권까지 확보했다.

2007년 1분기에만 20여 개의 영화사와 100여 편의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개봉한 '김관장vs김관장vs김관장', '올드미스다이어리' 등 흥행 영화뿐만 아니라 '판의 미로', '더 퀸' 등 아카데미 수상작까지 독점으로 판권을 확보했다.

'두사부일체 3', '용호문', '택시4' 등 다수의 개봉 예정작이 포함돼 있다.

KTH의 뉴미디어 판권 사업은 2005년 이후 진행돼 독점 판권은 총 400여 편.

이 콘텐츠들을 KT의 메가패스TV 및 와이브로, SK텔레콤 TU미디어, 유원미디어 등에 공급하고 있다.

PMP 관련해서도 삼성전자에 콘텐츠를 유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KTF, SKT, LGT 등에도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 뉴미디어 판권 독점 계약 체결 업체 -

아이비전, 인모아엔터테인먼트,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폰지, 유니코리아, KD미디어, 유레카픽처스, 판씨네마, 미로비전, 이모션픽처스 外

- KTH의 최근 확보 영화 콘텐츠 목록 -

- 한국 영화

해변의 여인(미로비전), 김관장vs김관장vs김관장, 폭력서클(이상 태원엔터테인먼트), 올드미스 다이어리(롯데엔터테인먼트), 여름이 가기 전에(MNFC), 장마(화인픽처스), 내 여자의 남자친구(KTH 제작), 비상(이모션픽처스) 등

- 개봉 예정 한국 영화

두사부일체 3편(시네마제니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태원엔터테인먼트) 등 5편

- 외화 인기작

판의 미로, 바벨, 타인의 삶, 더 퀸, 저스트프렌즈, 한니발라이징, 비밀의 숲-테라비시아, 마하 2.6, 일루셔니스트, 블랙북, 태양의 노래, 사랑해 파리, 수면의 과학, 노리코의 식탁, 헤저드, 눈에게 바라는것, 클럽 진주군, 황혼의 사무라이, 망국의 이지스 외 다수

- 2007년 개봉 예정 외화 대작

용호문, 데드걸, 스트레인저스, 블랙아웃, I Know who killed me, 레이즈유어보이스, 택시4, 블랙달리아, 프랭클린, 볼스오브페리, 시노이블 등, 그 외 다수의 스폰지 배급 우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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