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국내 스토리지 시장서 3년 연속 1위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22일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 2006년 국내외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IDC가 발표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EMC는 2006년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32.2% 점유율(매출액 기준)을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EMC는 지난해 발표한 중저가형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제품들의 수요가 IP 스토리지와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꾸준히 증가해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EMC는 지난해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2005년 대비 50% 이상 성장률을 보이면서 기존 대기업 시장과는 다른 신규 시장을 확보했기 때문에 2007년에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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