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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 내세워 미들웨어 분야 1위 공략"…한국IBM


한국IBM이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중심에 내세워 미들웨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IBM은 웹스피어, 티볼리, 로터스, 래쇼날 등 미들웨어 브랜드를 재정비해 국내 미들웨어 시장 최강자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IBM은 세계적으로는 미들웨어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BEA시스템즈코리아 등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IBM은 지난해 4분기 SW분야 매출이 전체 매출의 17%에 불과함에도 전체 수익의 40%를 차지한 것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 SW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IBM은 올해 미들웨어 분야 최대 이슈로 떠오른 SOA를 중심으로 IT서비스관리(ITSM), 온디맨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국내 고객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최근 SOA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지금까지 확보한 SOA 국내 고객을 10여 곳을 바탕으로 레퍼런스를 확대시킬 전략이다.

한국IBM SW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정화 전무는 "올해 SW 시장에서는 SOA가 최대 이슈로 SOA를 지원하는 웹스피어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SOA를 바탕으로 국내 미들웨어 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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