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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KBS 복귀작 '프라이드'서 재벌 손자


 

탤런트 류진(35)이 KBS 2TV 새 미니시리즈 '프라이드(가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4일 "류진이 이다해, 고주원과 함께 '프라이드'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류진은 지난 2004년 11월 종영한 KBS '오!필승 봉순영'에서 채림 안재욱과 호흡을 맞춘 후 2년여 만에 KBS드라마 복귀며, 지난해 10월 항공승무원 이혜선씨와 결혼한 후 첫 작품이다.

'프라이드'는 국내 첫 영화제작학 박사인 이민홍 PD가 연출하며 작가 박영숙씨가 집필한 드라마로,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개'가 원작이다.

무너져가고 있는 종가인 화안당의 주인 수하와 어떻게 해서든 화안당을 손에 넣어야 하는 자수성가한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와 찬민 그리고 '광녀'의 딸 화란이 펼치는 위험천만한 러브스토리로 류진은 극중 동규역을 맡았다.

이다해가 수하, 고주원이 찬민을 맡아 류진과 연기 호흡을 펼치며 화란 역은 아직 미정이다.

'꽃피는 봄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되는 '프라이드'는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월화극 왕좌를 지켜온 MBC 월화극 '주몽' 종영 후 KBS의 첫 작품이어서 그 성과가 더 주목되고 있다.

오는 2월초 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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