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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아오이 유우, "한국영화가 너무 좋아"


 

"전 아무래도 한국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일본의 요정 아오이 유우가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하나와 앨리스',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무지개 여신' 등으로 한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아오이 유우가 영화 '허니와 클로버'(수입 스폰지)의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영화의 연출을 맡은 다카다 마사히로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허니와 클로버'의 한국 개봉에 앞서 마련된 유료시사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아오이 유우는 "'허니와 클로버'는 나는 물론이고, 이 영화를 만든 제작진 모두에게 소중한 의미로 남은 작품이다. 한국 관객들에게도 소중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오이 유우는 이번 방한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특별히 좋아하는 한국영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 작품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인상적인 영화가 많다"고 말하기도.

"특별히 한 편을 뽑으라면 어렵지만 '올드 보이', '8월의 크리스마스', '고양이를 부탁해' 같은 영화들이 좋았습니다. 제 안의 한국영화에 대한 이미지는 세 가지로 나뉘는데, 코미디영화, 폭력묘사가 강한 영화, 그리고 멜로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 보이'같은 폭력성이 강한 영화도 좋아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잔잔한 영화도 좋아요. 저는 아무래도 한국영화가 좋은 것 같아요.(웃음)"

또 데뷔 당시 아버지의 반대가 심해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득해 연기를 시작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그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소녀 '하구미' 역할을 맡은 아오이 유우의 새 영화 '허니와 클로버'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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