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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황진이'서 송혜교와 형제같은 우애


 

신인배우 정유미가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 제작 씨네2000)에 합류했다. 북한 소설가 홍석중의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황진이'는 송혜교, 유지태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작품.

원작에서 황진이 이상의 미모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 황진이의 몸종 '이금이' 역을 맡은 정유미는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김기수와 코믹 커플 호흡을 이룬바 있다.

정유미가 연기하는 '이금이'는 소설 상에는 양반가의 딸이었으나 역모죄로 집안이 모두 천민으로 전락한 비운의 여인. 타고난 미모와 순한 성품으로 황진이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는 인물로 그려진다. 또 양반가 규수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고 기녀가 되는 황진이와 형제같은 우애를 나눈다.

원작에서 절색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연기하는 행운아 정유미는 갸름한 얼굴형에 고전적인 미모를 지닌 신인배우. 중국판 '대장금'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정유미가 합류한 대형 사극 '황진이'는 약 70%의 촬영을 마쳤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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