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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으로 한글도 공부하자 ···아이리버 딕플 26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 일색이던 전자사전 시장에 표준국어대사전을 수록한 제품이 등장했다.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 www.reigncom.com)은 전자사전 최초로 '표준국어대사전'을 수록한 아이리버 '딕플26'을 출시했다.

레인콤이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전자사전인 딕플26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어학 콘텐츠와 학습기능, 사용 편리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거 강화해 졸업·입학 선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딕플26'은 화이트와 블랙의 모던한 컬러를 적용하여 심플함과 세련됨을 더했을 뿐 아니라 모든 각을 유선으로 처리해 부드러우면서도 더욱 슬림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검색이 편리한 노트북식 키패드와 4.3인치의 컬러 와이드 LCD 스크린을 사용 했으나 사이즈(163.4X83.6X21.5mm)는 컴팩트하다.

충실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어학 학습 지원 능력이 강화 됐다. 전자사전 최초로 국정 교과서 맞춤법 표기의 기준이 되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수록해 언어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 능력을 다질 수 있다.

여기에 콜린스·랜덤하우스 영영사전, 새롭게 바뀐 토익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와 모의 토익 테스를 동시에 담는 등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어·중어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총 52개의 콘텐츠를 탑재했다.

원어민 육성에 가까운 발음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어와 문장의 청취 속도 조절 기능이 추가 되었다. 청취 속도 조절 기능은 엑스파미디어의 QBS(Qbigsound) Speed Control 기술을 채용해 빨리 듣거나 느리게 들어도 발음이 뭉개지지 않고 명확하게 들리도록 해 듣기와 말하기 학습 지원 기능을 높였다.

MP3 동시 지원 기능이 가능해 MP3나 라디오를 듣는 동안에도 사전 검색은 물론 이북, 포토뷰어, 전자수첩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1.2GB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지 않고도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레인콤 최기영 마케팅 이사는 "국내 전자사전 중 최초로 콜린스와 랜덤하우스 등의 유명사전 동시 탑재에 이어 한국어 표준어 맞춤법의 기준이 되는 표준어국어사전을 탑재함으로써 보다 충실한 어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D26의 소비자 가격은 35만8천원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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