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블로그 UCC, "파란에서 본다"

KTH(대표 송영한)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개방형 이웃 블로그 서비스인 '열린 이웃 블로그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블로그 시즌2-블로그 스페이스(blogspace.paran.com)'를 선보였다.

파란 블로그 시즌2인 '블로그 스페이스'는 이웃 블로그를 통해 유입된 UCC(이용자제작콘텐츠)를 더 활발히 유통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천200만 건의 블로그 UCC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검색 결과에서 체계화된 UCC의 수집 분류와 주체가 표시되는 형식의 검색 방식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크랩이 가능해 UCC의 확산을 돕게 된다.

블로그나 포스트 콘텐츠를 인기도나 주제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분류 및 추천이 된다.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조회수, 인정수, 스크랩 등을 통한 정보 랭킹도 공개된다. 이 밖에, 콘텐츠에 첨부된 블로그 이미지 추출을 통한 태그클라우드 구성도 된다.

파란 서비스본부 심철민 본부장은 "이번 블로그 스페이스는 UCC 생산자가 아닌 UCC를 찾아다니고 저장해놓는 UMC(User Modified Contents) 생산자를 타깃으로 한 것"이라며 "파란 블로그를 통해 보다 쉽게 UCC의 저장 및 파급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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