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솔루션 특집]시장 검증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가치 전달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조사 결과,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전송 시장에서 59.1%의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F5네트웍스코리아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F5 남덕우 지사장은 "대다수의 기업들이 고가용성, 보안, 유연성 유지 등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며 "F5는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보안, 가속, 가용성 보장을 위한 빅IP, 파이어패스, 왠젯(WANJet) 및 웹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끈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L4~7 스위치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솔루션에 부단한 투자를 진행중인 F5는 '애플리케이션트래픽관리(ATM)'에서 한 단계 진화된 '애플리케이션전송네트워크(ADN)' 개념을 발표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전송에 있어 보안, 응답속도 및 가용성을 보장하는 통합 아키텍처와 자사 고유의 '트래픽관리운영체제(TMOS)'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남 사장은 "빅IP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은 지구상에 F5가 유일하다"며 "고객은 우리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네트워크의 효율성은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F5는 다양한 고객 환경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F5가 포괄적인 솔루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의 경우 이미 데이터베이스화 된 기존 바이러스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네거티브 프로텍션이 아닌 포지티브 프로텍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지티브 프로텍션을 이용하면, 고객이 각자의 고유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해 각각의 애플리케이션 정책에 저촉되는 경우 바이러스로 간주, 무조건 차단함으로써 신종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네거티브 프로텍션과 달리 신종 바이러스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에 효율적 대처가 가능해 각광받고 있다.

남덕우 사장은 "네트워크의 최대 이슈는 결국 '보안'"이라며 "F5는 보안 솔루션 회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OSI 1~7계층까지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5의 솔루션을 대표하는 또다른 특징은 바로 '네트워크 유창성(Fluency)'이다. 이는 네트워크가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에 대한 것으로 F5는 향후 트렌드가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의 융합이라는 점에 착안, 애플리케이션 유창성이 뛰어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5년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 사장은 "벤더가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영업 역시 솔루션 기반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단순히 장비 박스를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의 장기적 비즈니스 플랜을 고려해 그에 맞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안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 사장은 채널 파트너에게 고객 대상 컨설턴트 비즈니스를 제안하고 있다. 향후 사무실을 이전하면 교육장을 만들어 좀더 효율적 영업이 가능하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영업사원이 준비가 돼야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영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솔루션을 가지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F5코리아는 아태지역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매출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F5의 제품을 들여놓는 즉시 투자비 감소와 성능 향상이 가시화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남덕우 사장은 "F5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한 R&D 투자로 한층 진일보한 제품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솔루션 제품의 로드맵이 준비돼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R&D 인력을 대거 확충했다"고 말했다. F5는 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전송 네트워크 1위 업체의 명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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