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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다음, 스토리지 공동 개발


 

글로벌 스토리지업체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인터넷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효율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급속히 증가하는 대용량 서비스에 적합한 스토리지 공동 개발 및 구현을 목표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EMC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급변하는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효율적 맞춤형 스토리지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대용량 스토리지 및 관련 솔루션 공급,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발용 장비 지원, 정보 인프라 컨설팅과 각종 BMT(벤치마크테스트)를 위한 장비 및 인력 제공 서비스, 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기술 노하우와 서비스 교류하게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EMC 및 한국EMC의 협력 파트너인 인성정보와 함께 지난 6월 국내 포털 업계 최초로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운영 환경의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 전산센터의 모든 데이터를 백업 센터의 재해복구 센터로 이중화시켜 재난 및 재해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장비 교체 등의 전산 필수 업무 중에도 무리 없이 전산 운영을 계속 할 수 있는 최첨단 환경을 확보한 바 있다.

양사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ILM(정보수명주기관리) 전략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간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준호 인프라본부 본부장은 "세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EMC와 글로벌 미디어 기업을 지향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대용량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공동 개발과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국EMC가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정보가 생명인 국내 포털사이트의 효율적인 IT 인프라 구현의 독자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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