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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 88만명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총 8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간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 부문 연간 산업 규모는 약 9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내용은 정보통신부가 12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국내 인터넷전화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정통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각 사별로 KT가 2만1천830명, LG데이콤 50만4천명, 삼성네트웍스 4만9천6명, 큰사람컴퓨터 3만600명, 애니유저넷 3만4천586명, 새롬씨앤티(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 12만3천345명, 서브원 5만명, 무한넷코리아 1만1천514명 등 총 88만3천98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인터넷전화 업체 수는 기간통신사업자 8개사, 별정통신업체 165개사(별정1호 31개, 별정2호 134개)지만 실제로 인터넷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38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터넷전화 별정 업체로 등록만 해 놓고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업체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이들 38개사의 월평균 매출 규모는 76억1천665만원으로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약 913억원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전화 기간통신사업자로는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SK네트웍스, SK텔링크,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드림라인, 온세통신 등 8개 사업자다.

별정1호 사업자 중 기간통신업체와의 망연동을 통해 인터넷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SK텔링크 애니유저넷, 무한넷코리아, 새롬리더스, 한화S%C 등 5개사다.

◇국내 인터넷전화 업체 현황(2006년 7월 기준, 단위: 천원)

업체명 가입자수 월평균 매출액
KT 21,830 1,112,122
LG데이콤 504,000 279,000
삼성네트웍스 49,006 1,680,000
큰사람컴퓨터 30,600 50,000
애니유저넷 34,586 960,174
새롬씨앤티 123,345 377,500
서브원 50,000 592,543
무하넷코리아 11,514 424,819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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