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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로봇산업 주제 '제3회 울트라 프로그램' 개최


 

과학기술부가 로봇산업을 주제로 과학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토론회를 마련한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메리어트호텔 미팅룸에서 울트라 프로그램의 세번째 초청자인 신강근 미국 미시간대학 석좌교수, 국내 로봇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개최한다.

울트라 프로그램은 과기부가 국내외 우수 과학자들을 초청해 벌이는 심포지엄으로, 지난 3월 서남표 MIT 교수, 지난 4월 중순 김정은 미국 길리야드 부사장 초청 토론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정부 측에서는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학계에서는 김민구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장,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이광복 서울대 전자공학과 교수, 이동만 한국정보통신대 교수, 박종오 전남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이밖에 김현 ETRI 소프트웨어로봇팀장, 조위덕 전자부품연구원 시스템연구본부장, 황경연 기계연구소 책임연구원 고희동 KIST 영상미디어연구센터장,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이충동 현대중공업 기계전기연구소장, 이희연 LG전자 정보기술연구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연구개발 현황 및 과제, 로봇산업의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특히 신강근 교수는 세계로봇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까지 최소 5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킬러 애플리케이션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제 4회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 토론은 나노기술분야를 주제로 이달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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