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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자체백업센터 통한 재해복구체제 가동


 

기업은행은 을지로 본점에 위치한 자체백업센터를 이용한 재해복구체제를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자체백업센터는 시설 장애 등 시스템 운영상황을 수지의 IT센터에서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는 무인원격 감시체제를 적용해 최소한의 운영인력만으로도 가동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자체백업센터는 평상시 수지 IT 센터의 네트워크 망과 대외계 업무 등을 분산처리하고 유사시 백업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이중화 체제가 구현돼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이번 자체백업센터 구축으로 업무연속성 체제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해복구 대상업무도 기존의 계정계, 개인인터넷뱅킹, 대외계 업무뿐 아니라 기업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외신(SWIFT), 모바일, 콜센터 업무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기업은행의 자체백업센터 구축은 한국IBM이 맡아 진행했으며 구축기간 중에는 한국IBM의 재해복구서비스를 이용해 재해복구체제를 유지, 비상사태에 대비해 왔다.

기업은행의 강권석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통합IT센터로 이전하는 등 선진 금융IT 환경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자체백업센터 구축으로 업무연속성체제를 구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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