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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PC-서버 결합한 제품 선보인다


 

지난 해말 중국업체 레노보에 PC 사업 부문을 매각한 IBM이 PC와 서버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C넷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IBM이 19일 공개할 제품은 자사 블레이드센터 서버와 VM웨어의 ESX 서버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것이 특징. 따라서 엄밀한 PC라고 하기는 힘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IBM 버추얼라이즈드 호스티드 클라이언트 인프라스트럭처(IBM Virtualized Hosted Client Infrastructure)란 긴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블레이트 센터는 최대 14개의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장착할 수 있으며, 각 블레이드는 12~15개의 PC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다고 IBM 측이 설명했다.

IBM은 이 제품이 비용 절감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블레이드센터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도그 바로그 부사장은 "블레이드센터 하나에 200명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수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쟁업체인 휴렛패커드(HP)도 컨소리데이티드 클라이언트 인프라스트럭처란 블레이드 데스크톱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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