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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듀얼코어 제온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듀얼코어 기반의 제온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버 프로세서인 제온의 듀얼코어 버전 출시를 발표하고 향후 출시될 멀티 프로세서 플랫폼에 대해서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제온 프로세서 2.8Ghz는 800Mhz 시스템버스와 코어당 2MB L2 캐시를 별도로 사용한다. E7250 칩셋을 사용한다. 회사는 "싱글코어에 비해 서버 성능을 50% 향상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향후 60일 안으로 멀티코어 기반의 서버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듀얼코어 제온 프로세서 7000 계열(코드명 팍스빌)을 사용하게 되며, 칩셋으로는 E8500과 E8501을 사용한다.

이희성 사장은 "내년이면 개인소비자들이 사용하는 PC의 70%, 서버는 85%까지 듀얼코어로 바뀔 것이며, 이듬해인 2007년까지는 90% 이상 듀얼코어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15개 이상의 멀티코어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듀얼코어 기반 제온 프로세서 2.8Ghz의 가격은 1천개당 1천43달러로 책정됐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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