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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토리지 시장, 6분기 연속 두자리 성장


 

세계 스토리지 시장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세계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21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C넷이 13일(현지 시간) 시장 조사기관인 IDC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세계 스토리지 시장은 6개 분기 연속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IDC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부문 리서치 책임자인 로다 필립스는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자원 관리용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5년 첫 분기를 긍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두 주자인 EMC가 시장 점유율 30%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MC는 1분기 동안 매출이 6억2천500만 달러로 17.9% 성장했다.

베리타스 소프트웨어가 점유율 21.4%로 EMC의 뒤를 추격했다. 하지만 베리타스는 이 기간 동안 성장률 11.4%로 업계 평균인 14.9%를 밑돌았다.

지난 해 시장 점유율 4.8%였던 네트워크 얼라이언스가 이번 분기에는 6.7%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트워크 얼라이언스는 이 기간 동안 매출 증가율 61%를 기록하면서 급성장했다.

반면 IBM과 휴렛패커드(HP)는 각각 8.6, 6.6%의 시장 점유율로 3, 5위를 기록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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