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세에서 65세 인구 중 71.6%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인터넷 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대표 박진영 www.koreanclick.com)과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인터내셔널이 2월 전국의 만 7세부터 65세 인구 5천명을 대상으로 '10차 인터넷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
조사대상 중 71.6%에 해당하는 2천 895만명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작년 9월 진행된 '9차 인터넷 사용실태 조사'에 비해 약 49만명 늘어난 수치다.
조사결과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은 정보, 뉴스, 게임, 이메일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드러났다.
한편 작년 9월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조사에서 역시 20대를 중심으로 미니홈피의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사회적 이슈의 발생으로 뉴스를 보는 이용자가 10%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조사에 따르면 메신저 이용자의 57.8%가 다른 메신저를 중복해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5%가 자신이 사용하는 메신저와 친구들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달라 중복으로 메신저를 사용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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