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가 7일 인기 대전액션 게임 '겟앰프드'의 뒤를 잇는 자사의 차기작 '인피니티'를 공개했다.
ARN게임즈(대표 박은석)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인피니티'는 무한액션을 표방하고 있다. '인피니티(infinity)'란 단어 자체가 수학에서 무한대 기호(∞)를 의미하며, '초고감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인피니티'에서는 액션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가 공격 시 다양한 동작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주는 AIM(Action-in-Motion)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또 한 번의 공격으로 여러 개체에 타격을 주는 MDS(Multi-Damage System) 기술도 사용했다.
호위병을 거느린 채 상대방과 대결을 벌일 수 있는 '호위병 시스템'은 '인피니티'의 색다른 재미 요소. 이용자는 명령에 따라 공격 및 호위를 하는 호위병들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윈디소프트의 이한창 대표는 "'겟앰프드'의 뒤를 잇는 신개념 액션 게임 '인피니티'는 2005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윈디소프트는 1월 중 '인피니티'의 첫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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