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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된 전주 여인숙서 화재, 투숙객 3명 사망… '달방' 생활 노인 추정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지어진 지 47년 된 전라북도 전주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명이 숨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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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지어진 이 여관은 화재로 건물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여인숙에서는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이 폐지를 주우며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끊어 투숙하는 방)' 생활을 하는 노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이 매우 낡아 화재에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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