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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호날두, 메시·판다이크와 UEFA 올해의 선수 후보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최고의 선수상을 놓고 다툰다.

UEFA는 16일(한국시간) 이들이 2018~2019 UE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한 당시 '노쇼'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는 조국 포르투갈을 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이탈리아 세리에A와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9경기 6골에 리그 21골(31경기)을 기록했다.

수비수인 판 다이크는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2011년 이 상이 제정된 뒤 수비수로는 첫 수상을 노리고 있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메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슈퍼컵 2관왕에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36골 15도움을 올린 개인 기록도 압도적이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나선 감독들과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오는 29일 모나코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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