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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리드오프 출전 '무안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1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기대했지만 빈손에 그쳤다. 그는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260타수 66안타)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다일런 시즈와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그는 9구째 볼넷을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회말 돌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왔우나 5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으나 이번에도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4-2로 이기며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탬파베이는 트래비스 다노가 만루 홈런을 쳐 기선제압했다. 화이트삭스가 7회초 두 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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