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절대그이' 방민아, 로맨스 이끄는 '다다매직'의 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볼수록 빠져드는 힐링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25, 26회는 영따(영구-다다) 커플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위기 속에 엄다다(방민아 분)의 순도 100% 사랑이 빛을 발했다.

'절대그이' 방민아  [사진=SBS 캡처]
'절대그이' 방민아 [사진=SBS 캡처]

엄다다는 연인용 로봇 영구(여진구 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마왕준(홍종현 분)에게 비로소 영구와 서로 좋아하게 된 사실을 고백했다.

로봇과의 사랑을 부정하는 마왕준에게 "어쩌다 좋아하게 된 사람이 외국인이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인 것과 똑같다"라며 이해가 아닌 인정을 바라는 엄다다의 진심은 방민아의 묵직한 눈빛과 어조를 만나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방민아가 그려낸 '다다매직'은 영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연인에게 밀당 없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법부터 연인을 위로하는 방법까지, 그저 사랑을 주는 법만 배운 로봇 영구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덧입혀주면서도 인간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에는 서툰 영구를 차근차근 변화시키는 모습에서 방민아의 힐링 매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이처럼, 방민아는 이별의 상처가 아닌 '극복'에 방점을 찍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우리가 꿈꾸는 사랑의 본질과 힘, 그를 향한 이상이 반영된 엄다다 캐릭터이기에 인물의 서사 속 순간순간 드러나는 방민아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극을 이루고 있는 정서 중 하나인 '위로'와 '용기'를 담아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방민아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덧대어진 방민아표 힐링 로맨스 코미디에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절대그이' 방민아, 로맨스 이끄는 '다다매직'의 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