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덕수궁 내부보행로 개방시간이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까지 덕수궁 내부보행로 개방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세 시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선선한 저녁에 덕수궁과 돌담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야간 조명도 설치했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고즈넉한 저녁 도심 속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궁궐 담장의 정취도 감상하고 하루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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