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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복직 앞두고 육아 문제 깊은 고민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복직을 앞두고 있는 초보 새댁 이현승이 육아 고민이 깊어진다.

21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는 고미호, 백아영, 이현승이 출연해 '고미호 시이모의 요리 교실', '이현승 생일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연을 전한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현승에게 보양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부모님이 방문한다. 시아버지는 미꾸라지에 이어 살아있는 장어로 또다시 현승을 기겁하게 만든다. ‘보양식의 달인’ 시아버지는 능숙하게 정어를 손질한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과 여동생 [이현승 SNS]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과 여동생 [이현승 SNS]

또한 시댁에 놀러간 고미호는 커튼 빨래, 그릇 정리 등 시댁의 집안일을 모두 끝내고 '시댁 탈출'을 눈앞에 둔 순간, 시어머니 모시고 저녁을 먹으러 오라는 시이모의 전화를 받는다. 식사 도중 시어머니와 시이모는 미호에게 요리를 배우라고 권한다. 시어머니는 미호에게 요리 대접을 받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이와함께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은 시부모님 모시고 시누이 집에 간다. 얼떨결에 시누이의 저녁 초대에 응하게 된 아영은 시누이의 집에 도착해 부엌에 들어선다. 시누이는 아영을 한사코 쫓아낸다. 반 조리 식품과 배달 음식으로 저녁상이 뚝딱 차려진다. 정태는 불평하지만 시어머니는 누나가 일을 해 어쩔 수 없다고 편을 든다.

백아영 시아버지의 씀씀이도 눈길을 끈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젊었을 때부터 몰래 옷을 많이 샀다면서 지금도 여전하다고 화를 낸다. 정태가 용돈 액수를 자세히 물어보자 이에 대한 시아버지의 대답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며느리, 며느리를 위한, 며느리에 의한 전지적 며느리 시점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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