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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논란' 박한별, '슬플때사랑한다' 제작진에 일정 조정 요청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현재 출연 중인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20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한별이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에 최근 촬영 스케줄에 대한 조정을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한별이 최근 여러 상황들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어 빨리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게끔 요청 드린 것"이라며 "아직 일정 조율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총 40부작으로 현재 16회까지 방송됐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촬영에 돌입해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약 한 달 가량의 촬영 기간이 남았으며, 최종회 대본도 이날 탈고했다.

박한별은 앞서 승리, 정준영 등 단톡방 멤버에 남편인 유인석 유리홀링스 전 대표도 함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곤혹을 겪었다.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으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택했지만, 남편 유 대표의 논란 속 드라마 하차 요구를 받아왔다. 또 남편과 함께 윤 총경과 골프 회동 사실이 알려지며 재차 논란이 됐고, 조만간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여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드라마를 잘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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