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X신예은X김권, 첫 삼자대면...충격의 시체가방 발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진영, 신예은, 김권이 처음으로 함께 모였다.

19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2년 후 재회한 이안(박진영 분)과 윤재인(신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안은 사이코메트리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경찰이 돼 나타난 윤재인 역시 "강력반으로 옮길 것 같다"고 허세를 부린다.

이안은 며칠 뒤 윤재인이 근무한다는 지구대를 찾아가지만, 지구대 경찰들은 윤재인이 변두리 지점에 있다고 말해준다.

윤재인은 아버지 사건 관련 기록을 몰래 보다 좌천된 사실을 밝혔고, 그때 동네 주민이 아이가 없어졌다고 찾아달라고 한다. 두 사람은 아이를 찾다가 개천에 버려진 아이의 인형을 발견한다.

이안은 인형을 잡아 사이코메트리하고, 트렁크에 끼어있는 여자 머리카락을 본다. 이안은 아이가 납치됐다고 생각해 윤재인에게 알리지만, 그때 다행히 아이가 간식을 먹으며 나타난다.

윤재인은 이안을 놀리며 "상상 메트리 하냐"고 하고, 이안은 이상하게 여기다 주변에 버려진 캐리어를 발견한다. 캐리어 안에는 부패한 시체가 들어있었다.

이 사건은 은지수(다솜 분)에게 보고되고, 은지수는 경찰서에서 사건을 브리핑한다. 은지수는 몇년 전에 범인을 잡지 못해 미결된 사건과 비슷하다고 발표한다.

담당 검사인 강성모(김권 분)는 가방을 발견한 윤재인을 찾아가고, 윤재인은 강성모에게 "키다리 아저씨"라고 반가워했다. 같이 있던 이안은 두 사람의 사이를 알지 못해 "뭐 아저씨?"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