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던 바이오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2.50%(8천500원) 오른 34만8천원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상승반전하고 있다.
셀트리온도 1.79% 오르면서 닷새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13%, 신라젠은 1.35%, 에이치엘비는 1.07%, 코오롱티슈진은 0.92%, 셀트리온제약은 1.33%, 대웅제약은 1.06%, 한미약품은 0.74%, 오르는 등 주요 바이오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바이오주는 최근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과 한미약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철회 소식 등으로 약세를 보여왔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바이오기업의 회계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가려진 옥석'만 주목받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임상결과에 따라 가치변동을 겪게 될 파이프라인 본질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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