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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4천600억원 확보


장기 미인도 해양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社의 드릴십 2척 중 1척이 드디어 인도되면서 4천6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약 4천6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돼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社 드릴십. [사진=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社 드릴십. [사진=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없이 인도될 예정"이라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도서명식을 마친 드릴십 1호기에 대한 소유권은 소난골社로 넘어갔으며, 명명식 및 출항준비를 마치면 조선소를 떠날 예정이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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