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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창사 첫 여성 CTO 임명


오순영 전무 승진 발령…우수인재 발탁으로 신사업 가속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또한 신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우수 인재를 발탁 승진시켰다.

3일 한컴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명 규모의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컴은 신사업을 총괄하던 오순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CTO를 배출했다. 오 전무는 계열사인 한컴인터프리 대표도 맡는다. 한컴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대기 상무는 전무로, 경영지원실장인 박미영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서비스 사업 총괄 박상희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으며 첨단 기술 기반 프로젝트관리조직(PMO),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임원을 신규 발탁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실었다.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 겸 한컴로보틱스 공동 대표는 주력사업인 임베디드 총괄사장으로 승진하며 한컴로보틱스 단독대표가 됐다. 또 한컴MDS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총괄 현재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이재승, 문왕환 이사 등 2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임베디드 SW 사업 성장를 꾀하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는 IoT 기술 기반 신사업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한컴유니맥스는 윤성목 상무·박재규 이사를 한컴지엠디는 김용부 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했으며, 한컴로보틱스는 김동경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그룹 인사에서는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힘을 쏟는 동시에 우수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차세대 리더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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