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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손건재 사장 취임…"그룹 성장 지원"


엔지니어링 출신 경영자, 성과 검증된 사업 위주 대외시장 공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손건재 전 포스메이트 사장이 포스코ICT 대표로 취임했다.

2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날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연다.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기술경영 석사를 마친 손 대표는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항·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을 거쳐 광양제철소 부소장, 포스코플랜텍 부사장, 포스메이트 사장을 지낸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IT와 전기 계장 컴퓨터(EIC)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포스코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과가 검증된 사업을 기반으로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 특히 철강산업 분양에서 처음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포스코ICT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감동하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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