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수입과일 열풍"…아보카도·용과, 판매량 급증


홈플러스, 수입과일 인기에 할인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아보카도, 블루베리 등 과거에 비싼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입 과일들이 최근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

13일 홈플러스가 지난 3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입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과 비교해 아보카도는 76%, 석류 80%, 용과는 무려 405% 증가했다.

이처럼 수입과일 열풍이 이어지자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바나나·아보카도·용과 등 각종 수입과일을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수입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바나나(필리핀산) ▲블루베리(칠레산) ▲아보카도(멕시코산) ▲DOLE 스위티오 파인애플(필리핀산) ▲석류(미국산) ▲용과(베트남산) 등이 있다.

특히 용과의 경우 홈플러스가 돌(Dole)사와 단독 기획한 상품으로, 고품질·대용량의 가성비 상품이다. 용과 기획 상품 판매량은 지난 7월 11일 선보인 후부터 이달 10일까지 단품으로 판매하던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적은 칼로리와 낮은 당도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알찬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파인애플과 석류는 3개 묶음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9천990원에 판매한다. 블루베리와 아보카도는 2팩 구매 시 1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수입과일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보카도와 용과의 경우 칼로리가 적어 부담 없고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수입과일 열풍"…아보카도·용과, 판매량 급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