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토사구팽 왜 실검? "뜻이 아닌 동물 물어서 당황" "무슨 의도인가 궁금하다"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삼성그룹 채용 직무적성검사(GSAT)에 한자성어 ‘토사구팽’(兎死狗烹) 관련 문제가 출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진행된 GSAT 시험에는 ‘토사구팽에 나오는 동물들’이 무엇인지 답하는 문제가 나왔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토사구팽’이란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돼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뜻 한다.

해당 문제의 정답은 ‘토끼와 개’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토사구팽의 의미가 아닌 등장하는 동물을 묻는 문제에 당황했다." "합격하면 열심히 하란 뜻?" "무슨 의도인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선발을 위한 GSAT를 진행했다.

해당 시험은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등 국외 2곳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열렸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토사구팽 왜 실검? "뜻이 아닌 동물 물어서 당황" "무슨 의도인가 궁금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