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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유치원 명단` 어디서 확인? 추가 신고 中 "폭로 끝내지 않고 대안 제시"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비리유치원 명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석 달 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불법 행위나 공익침해에 대해 집중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신고는 민원전화 ‘국민콜110’과 부패·공익신고전화 1398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부정부패신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어 신고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아동학대,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의 보조금 불법 수급, 안전의무·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출처=MBC 홈페이지 캡처]

비리유치원 명단은 MBC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3~2017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에서 1878개 사립유치원(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공개했다.

15일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국정감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로 비리 혐의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국민들께서 같이 분노해주시고, 지지해주십니다. 언론의 관심도 많이 뜨겁습니다. 내일 오전에만 6개의 방송에 출연하고, 전화인터뷰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잘못을 저지른 사립유치원의 명단을 폭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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