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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철저조사 "슬슬 냄새가 난다" 참담한 현실에 "목 놓아 자주 울어"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故 장자연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35번 통화했다는 내역이 세간에 알려지며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작성됐다.

오늘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우재 철저조사(장자연사건 강력처벌)”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됐다.

해당 작성자는 “임우재 씨가 조사에서 빠진 이유가 뭔가요? 35차례 이부진 아내 명의 폰으로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걸 누락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슬슬 냄새가 나네요 진짜 억울한 죽음 장자연 사건 덮고, 묻히게 할 겁니다 억울한 죽음을 꼭 밝혀서 정의사회 구현했으면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JTBC는 장자연 지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전 그녀가 고통 속에 울부짖었음을 밝혔다.

장자연의 지인 A씨는 "장자연이 어머니 기일에도 술 접대에 불려나갔다"며 "참담한 현실에 목 놓아 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지인 B씨는 "장자연이 잦은 술 접대로 우울증을 호소했다"며 "퀵으로 우울증 약을 받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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