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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故 장자연 성접대' 리스트에 추가?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故 장자연과 35차례 전화통화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보도에 따르면 임우재는 2008년 아내인 이부진 사장의 명의로 된 휴대폰으로 故 장자연과 수차례 연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임우재는 "고인과 면식이 있으나 따로 연락할 만한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

[출처=MBC 뉴스화면 캡처]

배우 장자연은 성접대를 강요하는 소속사의 횡포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장자연이 남긴 유서에는 소속사 대표와 성접대 등의 패해 정황이 담긴 관계자들이 공개돼 모두 경찰에 소환됐지만, 관계자들은 모두 무혐의로 벗어났다.

이후 故 장자연 성접대를 둘러싼 대기업, 신문사 사장들의 끊이지 않는 잡음이 이어졌다.

한편, 이부진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역시 故 장자연과 수차례 연락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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