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vs이지아 악귀로 맞붙는다


최다니엘, 박은빈 지키기 위해 홀로 수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최다니엘과 이지아가 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21~22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정여울(박은빈 분)을 지키기 위해 혼자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악귀로 변한 이다일은 필사적으로 정신을 차렸고 형사 박정대(이재균 분)의 수갑을 빼앗아 스스로 손목에 채웠다. 새벽 1시, 살아있는 몸으로 소환된 그는 꿈 속에서 악귀로 변한 자신이 정여울의 목을 조르는 모습을 본다. 그는 정여울을 지키고 선우혜(이지아 분)를 처단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악귀 대 악귀로서 선우혜와 맞붙는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 판단했다.

이다일은 선우혜가 어렸을 적 살던 집을 은신처로 삼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곳에는 칼에 찔려 죽은 선우혜 엄마의 시신이 있었다. 선우혜는 이다일 육체를 찾기 위해 엄마와 만났고 엄마를 보자마자 밀려오는 그리움과 원망을 쏟아내고 자신이 아빠를 죽게 만들었음을 고백했다. 선우혜 엄마는 선우혜를 죽이려다 죽음을 맞았다.

이다일 엄마(예수정 분)와 정여울의 동생 정이랑(채지안 분)만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선우혜의 몸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는 "내가 필요한 걸 갖는 게 이다일한테는 아주 끔찍한 일이 되겠어"라며 점점 부패하는 자신의 몸 대신 정여울의 몸을 빼앗기로 결심했다. 이에 선우혜가 정여울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다일이 선우혜를 찾아오며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예고돼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다일은 선우혜 엄마의 시신을 보고 분노했고, 붉어진 눈으로 선우혜를 노려봤다. 이에 선우혜는 빙긋 웃으며 "결국 너도 나와 같아졌네 늘 궁금했는데.. 너의 분노와 나의 분노는 뭐가 다르지?"라며 이다일을 도발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vs이지아 악귀로 맞붙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