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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목요일` 원인이? "미중 무역전쟁 여파 재부각" 주식에 충격 줄 것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1일 코스피 지수가 11일 하루만에 4% 가까이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코스닥 역시 4% 넘게 빠지며 `검은 목요일`이 연출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 재부각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남아 있는 올해 증시 흐름 역시 좋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으며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무려 83.51포인트(-3.75%) 급락한 2145.10을 나타냈다.

이어 8거래일째 계속된 하락세로 일부 종목에서는 투매 장세마저 연출됐다.

한편, 외국인은 이날도 4천89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폭락을 주도했으며 외국인은 8거래일 동안 총 2조5천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206억원, 2천418억원 순매수로 맞섰으나 폭락을 막기엔 부족했다.

또한, 노무라증권의 마쓰우라 히사오 주식전략가는 <다우존스>에 "미연준이 12월 기준금리를 또 올릴 것이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국채에 타격을 주고 이는 다시 주식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오늘과 같은 증시 급락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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