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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규 LTE 에그 ‘슬림에그2’ 출시


11일 공식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신규 LTE 휴대용 라우터를 선보였다.

KT(회장 황창규)는 휴대성이 탁월한 신규 LTE 에그 '슬림에그2'를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LTE 에그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라우터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를 LTE 에그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지난해 출시한 슬림에그의 후속 모델로 두께 8.6mm, 무게 78g의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은은한 광택이 있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8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 확인, 에그 사용위치 표시를 통한 분실 방지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10월 11일 기준 출고가는 13만2천000원(VAT 포함)이다. KT ‘LTE egg+ 11'은 11GB, 월 1만6천500원이다. 'LTE egg+ 22'는 22GB, 월 2만4천200원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KT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에서 구입 가능하며, 전국 250여개의 KT M&S직영점에서는 에그뿐 아니라 키즈워치, IoT 단말의 불량 증상 검사, 리퍼 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확인서 발급 등의 A/S를 받을 수 있다.

구영균 KT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에그 단말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상품 다양화는 물론 사후 서비스까지 철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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