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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오늘의집 손잡고 '스마일페이' 영토 확장


마켓컬리·W컨셉·꾸까 이은 네 번째 제휴…양사 윈윈 효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확장에 속도를 낸다.

11일 이베이코리아는 1인 가구와 셀프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기몰이 중인 인테리어 원스톱 플랫폼 '오늘의집'과 새롭게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와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 꽃 정기배송 업체 '꾸까' 등에 이은 4번째 스타트업 제휴다.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가맹 제휴를 맺으면서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스마일페이를 통해 대규모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사용처와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마켓컬리는 스마일페이 제휴를 통해 현재까지 신규 가입자수 1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W컨셉은 스마일페이 제휴 후 신규 회원 3만8천명이 유입됐다. 신규 회원의 스마일페이 결제 비중이 전체 결제 중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가맹점 확대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캐시백 및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의집에서 첫 결제 시 5천원 쿠폰을 제공하며,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달 신라인터넷면세점, Hmall, SPC그룹, 알라딘 등 제휴점과 청구 할인 및 적립, 캐시백 등 혜택을 상시 진행한다.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이베이코리아 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가 0.5% 상시 적립되며,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2% 추가 적립된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실장은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스마일페이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겐 보다 편리한 결제와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자원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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