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이혼 이유가? "낸시랭이 남편 철저히 배신" "날 피했다" 현재 별거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시랭과 왕진진(본명 전준주)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법률 대리인까지 고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왕진진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왕진진은 지난 10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낸시랭)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아내의 배신과 기망은 내 정신으로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내와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며 "하늘이 맺어주신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라며 "낸시랭이 이미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왕진진과 낸시랭은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왕진진은 10일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19 구급대에 의해 왕진인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왕진진의 지인은 "(왕진진이) 최근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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