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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신한은행 손잡고 협동로봇 시장 선도한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구매자 전용 금융상품 개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신한은행과 자사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금융권에서 협동로봇 구매를 위한 대출상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두산로보틱스 측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한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해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구매할 경우 1년 거치 후 3~5년 분할상환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다.

양사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로봇과 금융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이색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10~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로보월드 전시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산로보틱스는 20개국 230여개 업체가 참가한 올해 로보월드에 225㎡의 전시관을 꾸려 협동로봇 조립 공정 시연, 고객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두산의 협동로봇에 대한 고객사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안으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딜러사를 추가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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