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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기 신제품 11종 출시


청정용량에 따라 18평·25평 분류…'나노이' 기술 적용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전후좌우에서 360도 공기청정이 가능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6단의 블록을 쌓은 듯한 탑상형 공기청정기다. 최고급형, 고급형, 일반형 3종 모델에 각각 3가지 색상(화이트, 라이트그레이, 블루민트)을 적용했으며, 공기청정용량에 따라 18평(59.3㎡) 제품과 25평(83.4㎡) 제품으로 구성된다.

각 단 사이에 숨겨진 공기 흡입부와 제품 하부를 통해 공기질이 가장 나쁜 바닥의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가정집 거실은 물론 학교, 교실, 어린이집 등의 교육·보육시설, 병원, 상업용 시설 등의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원'은 고성능의 H13급 헤파(HEPA) 필터와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등 3중 필터를 적용했다. 생활먼지나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부터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항알러지 유발물질, 곰팡이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나노이 기술은 일본 파나소닉에서 개발됐다. 일반 이온보다 지속력이 6배 뛰어나고, 일반 음이온보다 1천배 이상 많은 수분량을 함유한 이온 입자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여기에 캐리어에어컨의 시그니처 기술인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에어컨 팬(FAN)으로도 사용하는 신규 축류팬(18단계 초강력 팬)을 탑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풍량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바람에 민감한 영유아에게는 부드러운 베이비 청정을, 강력한 바람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초강풍 허리케인 청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1㎡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 1위를 실현했을 정도로 에너지 효율성도 뛰어나다. 18평형 제품 기준으로 최강풍에서 47.6dB(데시벨) 수준의 저소음을 달성하기도 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고성능, 고효율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11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공기역학기술을 연구해 온 공기전문회사"라며 "공기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다룰 줄 아는 전문 회사의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고의 1등 공기청정기 제품인 만큼, 국내외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가격은 40만원~80만원이다. 전국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점과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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